글로 — 세대가 바뀌어도 스틱은 그대로인 이유

BAT의 궐련형 기기 브랜드입니다. 세 브랜드 중 구조가 가장 단순합니다.

구분내용
계열하나 — 글로에서 프로를 거쳐 하이퍼로 이어짐
전용 스틱네오 하나 · 4,800원 · 10종
가열초기 직접가열 → 글로 프로부터 인덕션
세대 표기예열 시간 — 40초에서 10초까지

갈래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다른 브랜드가 계열을 여럿 두고 소모품을 따로 굴리는 동안, 이쪽은 한 줄로 이어 왔습니다. 글로에서 글로 프로, 다시 하이퍼로 넘어오는 동안 전용 스틱은 계속 네오였습니다.

덕분에 소모품이 끊겨 기기까지 바꿔야 하는 일이 이 브랜드에서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대신 값으로 내려갈 선택지도 만들지 않았습니다 — 네오는 4,800원 하나입니다.

세대를 예열 시간으로 갈랐습니다

2017년 글로 1은 예열에 40초가 걸렸습니다. 2019년 글로 프로에서 20초, 부스트를 쓰면 10초가 됐고, 하이퍼 프로+ 에서 퀵스타트로 10초를 표준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브랜드에서 상위 모델이란 대체로 덜 기다리는 모델입니다.

기기값을 낮게 깔았습니다

하이퍼 에어 19,900원, 정가 49,000원인 하이퍼의 행사가 25,000원처럼 진입 가격이 낮은 자리가 있습니다. 다만 이 값들은 특별할인가와 행사가라 시점에 따라 움직입니다.

기기를 싸게 두고 스틱에서 받는 구성이라, 총액으로 보면 다른 브랜드와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스틱도 한 번 손봤습니다

네오는 5종을 리뉴얼하면서 스틱실 기술을 넣어 클리닝을 간편하게 했다고 소개됐습니다. 리뉴얼분을 포함해 라인업은 10종입니다.

시장에서의 위치

상반기 기준 점유율 10%대입니다. 앞의 두 회사가 각각 45%대로 붙어 있어 전체의 90% 이상을 가져가고, 이쪽은 그 바깥에 있습니다.

계열을 하나로 좁혀 온 것도, 기기 진입 가격을 낮게 깐 것도 이 위치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라인을 여럿 굴리는 대신 한 줄에 집중하는 구성입니다.

그 구성의 이점과 한계

구성이점한계
계열 하나소모품이 끊길 일이 적음맞지 않으면 대안이 없음
스틱 하나고를 것이 적어 단순함값으로 내려갈 자리가 없음
낮은 진입가시작 부담이 작음총액에서는 차이가 작음

세 줄이 같은 성격의 맞교환입니다. 단순한 대신 조절할 수 있는 폭이 좁습니다.

고를 것이 적다는 점

계열을 정할 필요가 없고 스틱 등급을 고민할 일도 없습니다. 남는 선택은 어느 모델을 살지 하나이고, 그마저 예열 시간과 배터리로 갈립니다.

처음 시작하는 쪽에는 결정할 것이 적어 편합니다. 반대로 쓰다가 무언가를 바꾸고 싶어지면 손댈 자리가 거의 없습니다.

출처